정자의 성별은 어떤 요인에서 정해지나요?
남자 정자의 성별은 어떤 요인에 의해서 정해지는지 연구된 자료가 있나요?
예를 들어 악어 같은경 우는 둥지의 온도에 따라 성별이 정해진다는데,
남자의 어떤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자의 성별의 비율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인간에게 정자의 성비 비율을 결정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일부의 연구에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스트레스, 영양 상태 등이 남성의 정자 성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인과관계가 밝혀졌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연구 데이터가 많이 축적된 것이 아닙니다. 정자의 성별 결정은 자연적으로 무작위적으로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생성되는 정자 중 약50%가 X염색체, 나머지 50%가 Y염색체를 갖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의 성별은 정자에 있는 성을 결정하는 요소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정자에는 x와 y를 가진 정자가 따로 존재하는데 x를 가진 정자가 난자 의 수정을 하게 되면 여자가 만들어지게 되고 y를 가진 정자가 난자와 수정을 하게 되면 남성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정자의 성별은 정자 형성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정자는 감수분열을 통해 생성되는데, 이 때 성염색체 분리에 따라 X염색체를 가진 정자(여성 생식세포)와 Y염색체를 가진 정자(남성 생식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정자의 성비율은 부모의 유전적 요인, 연령,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근본적으로는 정자 형성 시 염색체 분리 과정의 임의성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 수치나 다른 생리적 요인이 정자 성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비정상적인 정자 형성 과정에서 성염색체 비정상이 발생할 경우 정자 성비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정자는 성 염색체중 X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있습니다.
인간 남성의 성 염색체 구성은 XY 입니다.
정자는 생식세포의 감수분열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감수분열을 진행하면 서로 짝이 맞는 염색체들이 반씩 정자에 남습니다.
때문에 XY도 갈려서 성염색체 X만 가진 정자, Y만 가진 정자 이렇게 두가지의 정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세포의 염색체들이 반반 씩 나누어진 경우이기 때문에 X를 가진 정자와 Y를 가진 정자의 비율은 1:1 입니다.
여성의 경우 성 염색체 구성은 XX 이기 때문에 난자는 성염색체 X만을 가집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면 염색체 수가 다시 2배수(서로 짝이 맞는)가 되는데
이 때 난자에 X를 가진 정자가 수정하면 성 염색체 구성이 XX가 되므로 여성
난자에 Y를 가진 정자가 수정하면 XY가 되므로 남성이 됩니다.
정자의 성염색체가 Y 염색체일 경우에는 그 수정란이 XY 염색체를 갖게 되어 남자가 되고, 정자의 성염색체가 X 염색체일 경우에는 그 수정란이 XX 염색체를 갖게 되어 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정자의 성염색체가 결정되는 방식은 무작위적인데요, 본래 남성은 44개의 상염색체와 2개의 성염색체 XY를 갖는데, 생식세포 분열 과정에서 22개의 상염색체 + X 와22개의 상염색체 + Y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정자의 성별은 일반적으로 아버지의 정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남자의 정자는 X 염색체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여자의 정자는 두 개의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버지의 정자가 Y 염색체를 가지면 남자 아이가, X 염색체를 가지면 여자 아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