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쿠에타핀 금단증상과 식중독 증상이 구분이 안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복용중인 약

아고틴, 폭세틴, 쿠에타핀

불면증 때문에 정신과 약인 쿠에타핀 12.5mg을 한달정도 꾸준히 자기전에 먹다가,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병원에서는 필요할때만 복용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섭취를 중단했는데,

어째선지 다음날부터 하루종일 토할듯한 울렁거림과 어지러움, 두통, 위 팽만감이 느껴집니다.

근데 하필이면 쿠에타핀 복용을 중단한 바로 다음날, 상한 음식을 먹어서, 어떤게 원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상한음식관련으로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수액도 맞고, 항생제도 먹는중인데, 먹은 직후에 잠깐은 괜찮아지지만, 거의 일주일째 울렁거림이 나아지질 않고, 저녁에는 어지러움까지 심해져,

혹시 쿠에타핀 금단증상인가 싶어서 어젯밤엔 쿠에타핀을 복용하고 잠들었습니다.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어제보다 속이 조금 괜찮은듯 한데, 어지러움은 더 심해졌습니다.

어떤게 원인인지도 모르겠고,

쿠에타핀이 원인이여도, 이렇게 저용량에 겨우 한달 복용했는데 이렇게 영향이 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울렁거림과 어지러움 때문에 대중교통을 아주 잠깐 타는것도 괴롭고, 눕지 않고 앉거나 서있으면 위가 빵빵한 느낌때문에 힘듭니다.

엄청난 변화는 아니지만, 약 일주일간 식사도 하기 어려워, 1~2kg 정도 살도 빠졌습니다.

기존에 몇년동안 꾸준히 복용해오던, 부작용이 없던 아고틴을 먹을때까지 괜히 더 어지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쿠에타핀을 어떻게 끊어야하는지, 얼마나 이런 상태가 지속 될지도 알고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장염때문에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장이 좋지 않은 경우 어지럼증이 잘 동반됩니다.

    그리고 장염으로 처방받은 내과약의 항생제도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 팽만감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장염 치료가 완료되고 나면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도 호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윤상 약사입니다.

    쿠에타핀을 복용하는 동안 약물에 맞춰 뇌가 적응을 해 놓았는데 갑작스럽게 중단하게 되면 반동성 불면이나 수면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다양한 위장관계 증상(메스꺼움, 구토, 복통,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용량을 천천히 감량하시는 게 좋습니다. 잘 쪼개지는 약물이므로 적절한 진료 후에 용량을 점차 줄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