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교대할때 물건 잔뜩 사가는거 민폐인가요?

아무 생각없이 컵라면 잔뜩 사갔는데 같이 일하던 언니가 쇼핑하는거야??(이땐 몰랐는데 경악하신듯) 하고 묻더니 교대하시는 분한테 가서 저 가리키면서 쇼핑 뭐라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교대하시는 분이 아~~ 하고 짜증난듯한 탄식 내뱉고 계산할때 기분이 안좋아 보였어요...제가 눈치가 없고 생각이 짧은 편이라 미처 생각못했는데 이거 민폐였던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손님 입장에서는 아무 잘못 없이 단순히 물건을 구매했을 뿐인데도 알바생이 인상을 쓰고, 옆에 있던 언니까지 핀잔을 주는 상황을 겪으면서 충분히 불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교대 시간이나 매장이 바쁜 상황을 손님이 사전에 알 수 없는 상태라면, 그런 반응은 더 당황스럽고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구매 행위였기 때문에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의문과 함께 억울함까지 느껴질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런 경우 감정적으로는 불쾌함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그 자체가 과한 반응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직원들의 피로나 상황적인 여유 부족으로 표정이나 말투가 흐트러지는 경우도 있어, 의도적인 무례라기보다 상황 반응일 가능성도 함께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손님 입장에서는 그 순간의 감정이 더 크게 남을 수밖에 없고, 서비스 경험으로서 불쾌하게 기억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것은 배려는 당연시되는 의무는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다들 착한사람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경계가 흔들리는 사회에 서있는 우리 전부가 눈에는 안보이는 피해를 안고사는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나 그 언니나 알바생 모두...

  • 교대를하면서 집에가실때 그렇게 물건을 사게된다면 이어받은 사람이 물건을 채워야해서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민폐라기보다는 몰라서 그럴수있기때문에 앞으로는 출근시에 물건을 구입해서 빠진 물건들은 채워 놓고 교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냥 뭐 님은 잘못은 없죠

    다만 그 시간대가 교대시간이었다면 빨리 교대하고 인수인계하고 시산하고 퇴근하고싶은데 지연된곤 사실이니 짜증은 날 수 있는데 그걸 겉으로 그렇게 표출하면 안되죠 상대가 잘못한겁니다 같이 일하던 언니분도 매정하네요

    굳이 가서 쇼핑한대요~ 하는 부분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