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발현한 결핵 환자와 밥을 같이 먹으면 무조건 100프로 결핵균이 옮아서 보균자가 돠는건가요?
어떤 A라는 사람이 열이나고 기침이 나서 병원에 가니 결핵이라고 합니다. A결핵환자와 B와 C와 D가 4명이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그러면 BCD3명은 무조건 결핵균이 옮겨져서 보균자가 돠나요? 보균한다고 무조건 발현하지는 않는다던데. 예를들어 아예 보균자가 아니게 안옮을수도 있는건가요?100프로 균이 모두 전파가 되고 그중 면역력 약한사람만 발현을 하는건지. 아니면 아에 균이 하나도 안옮을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결핵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방출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그러나 결핵 환자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핵균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감염이 될 확률은 개인의 면역 상태, 노출된 시간과 환경, 그리고 환자의 전염성 여부 등에 따라 다릅니다.
결핵균에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즉시 증상을 보이지는 않으며, 많은 경우 면역 체계가 균을 적절히 억제하여 잠복 결핵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 보균자일 수 있지만, 증상이나 전염력이 없고 타인에게 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또, 일부 사람들은 결핵균에 노출되었어도 면역 체계가 이를 잘 방어하여 전혀 감염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핵환자와 식사를 했다고 해서 B, C, D 모두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보균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염 여부와 발현은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되며, 면역력이 강하다면 전혀 감염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결핵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했다고 100% 결핵균이 옮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능성이 높은 것 뿐이죠. 말씀하신대로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와도 걸리지 않을 수 있고 또 일부는 아예 균이 전파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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