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성능보증보험, 1달 or 2000km 제외한 보험, 딜러가 1년 구두 계약을 해주겠다고 하는데요
지인이 중고차 딜러였는데 지금은 딜러만 달고 있고 다른 일 하는 중, 아는 형님 딜러를 소개시켜줘서 차량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Q1. 소개비도 있으니까 소개 시켜준 거겠죠?
뭔가 적극적으로 자꾸 사라그러길래.
보증보험도 본인이 해주겠다고 하고ㅡ
제가 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마음 먹으니 싸가지가 없어져서 솔직히 사야 하나도 싶지만 ㅡㅡ
성능보증보험은
중고차 구매 후 30일 or 2000km
=> 이건 딜러 형님과 함께 있을 때 둘 다
성능보험료(?) 포함한 차 가격이라더니
집에 오고 통화할 때 말이 바꼈고
(차량 보러 갔을 때 잠깐 친구와 통화하던 내용에 내주기로 했다는 내용이 있음/녹음본)
아는 딜러오빠는 본인이 개별로 1년 보증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Q2. 오빠가 해주겠다는 보증보험은
계약서는 없지만 전화 통화로 구두 계약 녹음하면 되지 않냐고 엔진 관련된 것만 보증해주겠다고 하는데
이거 믿어도 되는 건가요?
Q3. 딜러는 차량 어디 부위에 하나하나 보증을 해줄 수 있나요?
말을 자꾸 바꿔서 신뢰는 이미 바닥인 상태긴 한데..
(차는 마음에 들고..)
보증보험의 경우 문서화된 보장내역으로 관련 이슈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항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서류없이 말로만(구두 녹음) 한 경우 관련 이슈 발생시 보상여부에 대해 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진관련 내용만해도 엔진고장에 대한 원인이 상당히 많아 실질적인 보상을 받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수 있으며 상대방이 보상거부할 경우 소송등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두로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면 구두 계약도 계약으로 성립이 되기는 하나 막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르쇠로
나오면 결국 민사 소송까지 진행을 해야 합니다.
또한 엔진 부분만 책임을 진다고 했을 때 문제가 엔진부분에 해당한다는 거서도 질문자님이 입증을 해야 하기에
그러한 구두 계약을 믿고 차량을 사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다 생각을 하고 구매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