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월 남자아이 입으로 바람부는 행동을 자주해요
6월 초쯤? 부터
입으로 후 ~ 호 ~ 하는 행동을 자주 하는데
손바닥에 할 때도 있고 그냥 허공에 할 때도 있네요
뭔가 집중할때는 안하는거같은데
행동을 시작하기전?에 자주 하는거같기도하고....
두달차에 들어가다보니 병원에 가바야하는 생각도 드네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걱정되면 병원가보시는것도 좋으나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행동으로도 볼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솔직히 아무도 아이의 행동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시끄럽게 굴거나 또래 아이들을 귀찮게 하거나 짜증나게 한다면 아이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니 이를 중재 하여야 합니다.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감각자극 놀이를 하기 때문과 그리고 부모님에게 관심을 받고싶어 주의를 끌기 위함과 마지막으로
이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기 위함이 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의 대해 너무 걱정이 앞선다면 병원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입으로 바람을 부는 이유는 언어 발달의 일부, 감각 자극을 즐김, 주의 끌기, 스트레스 해소 등이라고 합니다.
이를 대처하는 방법은
긍정적 반응과 놀이로 연결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불어펜, 풍선, 나팔 장난감 활용, 촛불 불기 놀이)
입으로 소리 내기 놀이, 노래 부르기, 동요 따라하기 등의 언어발달 자극하기도 효과적입니다.
행동이 너무 자주 반복되거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후~호~하는 입으로 바람 부는 행동은 반복행동일 수 있습니다. 특히 45개월이라면 호기심과 감각을 탐색하는 시기라 나타날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이기도합니다. 다만 같은 행동을 하루에 여러번, 오랜 시간 반복하거나 특정상황에서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고 다른 사람과 눈맞춤, 소통, 상호작용이 적다면 소아정신과나 발달클리닉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안녕하세요.
45개월 아이가 입으로 바람 부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일종의 감각 자극이나 자기 조절 행동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집중 전이나 심심할 때 나타난다면, 아이가 긴장 완화나 주의 전환을 위해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손바닥에 불거나 허공에 불어보는 것은 놀이처럼 인식하거나 단순히 재미를 느껴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아이가 다른 활동에 잘 참여하고 있다면 관찰을 이어가면서 조금 더 지켜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행동이 점점 늘어나거나 말과 사회성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 틱처럼 보여지는 경우라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상담센터 등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아서 확인할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흐름과 행동을 잘 메모하고 기록해 두시면서 변화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