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와 은행금리의 차이중에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 기준금리가 3.5 %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은행금리는 천차만별이고 , 심지어 기준금리보다 낮은곳도 있는데
기준금리보다 낮을수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기준금리보다 은행금리가 낮은 경우는 '정책자금' 금리인 경우이며 일반적으로는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하는 은행은 없습니다. 정책자금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자금을 차입하여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니 이 대출을 통한 은행 수익은 우리가 흔히 아는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인 예대마진이 아니라 '정부의 자금 차입에 따른 수수료'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정책자금들은 금리가 1.5%인 상품도 있는데 1.5%로 대출이 나가더라도 은행은 동일하게 0.8%의 수수료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를 토대로 각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여 이를 토대로 대출하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하여 은행의 금리가 영향을 받으며
어느정도의 자율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이자율은 기본 이자율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즉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금융기관이 벤치마크로 삼는 기준금리일 뿐이다. 은행은 개별 비즈니스 전략, 위험 평가 및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은행들이 고객을 유치하거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예금이나 대출에 대해 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은 특정 유형의 계좌나 더 많은 계좌 잔액을 가진 고객에게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와 은행금리는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국가 중앙은행이 정하는 금리로,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준으로 결정됩니다. 기준금리는 주로 인플레이션 조절, 경제 안정화, 금리 변동성 감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반면 은행금리는 은행에서 대출, 예금 등의 금융 상품을 제공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은행들은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높은 금리를 부과하여 이자 수익을 창출하고, 예금을 받는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를 제공하여 대출 이자보다는 낮은 수익을 창출합니다. 은행은 기준금리에 따라 자신들이 부과하는 금리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와 은행금리는 연관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대출 이자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를 낮추는 경우도 있어, 간혹 기준금리보다 낮은 경우도 발생합니나.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금리 중에서 예금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낮을 수도 있는데요. 이는 은행의 정책적인 측면입니다. 기준금리는 쉽게 설명드리면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간에 빌리는 금리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예금금리는 이와는 별도로 은행의 이자마진 확보를 위해서 낮은 수신 금리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주요 금융 거래의 기준이 되는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주로 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 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더하고 개별 신용등급에 따른 가산 금리를 산출하여 대출 이용자들의 대출 금리를 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적금 금리의 경우 기준 금리 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습니다. 은행의 운영비나 예대마진 및 금융 시장 현황 등을 고려한 리스크를 반영하여 산정하는데 일반적인 예금금리는 기준 금리 보다 높아야 하나 일부는 소폭 더 낮은 경우도 흔합니다.
금융기관별, 은행별로도 차이가 있으니 보다 높은 예적금 금리를 원하시면 포털 검색이나 주거래은행 여부 등을 확인하시고 예치할 은행 또는 금융 기관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최소한의 예금금리를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소 국채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금금리가 형성이 될 것이고 예금과 대출금리의 차이로 수익을 거두는
비즈니스모델인 만큼 은행은 예금금리를 올리는 것을 꺼려 합니다.
작년에 정부에서 예금경쟁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기회로 삼아서 예금금리를 일제히 인하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