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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파라오23.02.20
기준금리와 은행 기본금리의 차이는 왜 나는건가용?

오늘 현재기준 한국의 기준금리가 3.50%인데,

은행들의 기본금리는 한국기준금리보다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왜 다른 건가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기본금리는 코픽스라고 하는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지수라고 하는 지표로 인해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코픽스 금리라고 하는 것은 시중의 8개 은행(국민, 하나, 신한, 우리 등) 제공하는 자금 조달 비용을 근거로 매월 산출 됩니다.

    1개월마다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인 상품들인 CD, 금융채, 환매조건부채권. 표지어음, 정기예금 등의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산출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금리 결정은 '자율'에 의해서 결정되는 금리이며, 은행의 대출에서 사용되는 기본금리는 은행이 수신(예금, 적금, CD등)을 통해서 조달한 금리의 가중평균값을 통해서 산출되는 금리입니다. 그리고 예금금리의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은행의 자율적인 판단에 의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데, 작년12월을 시작으로 1년 기준 예금과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와 역행하여 내려가고 있는 이유는 미 연준의 긴축속도 완화 기조로 인하여 향후 금리정점 수준이 예상되고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이 있었기에 예금금리가 내려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준금리라는 것은 '중앙은행과 금융기관간 거래되는 RP금리'이며, 은행의 기본금리는 '자율적인 판단에 의한 금리'이다 보니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기준 금리를 기준으로 예,적금, 대출 금리를 산정하게 되는데 지금 그만큼 은행에 돈을 맡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므로( 수신 수요 초과 ) 은행이 굳이 금리를 높게 줄 이유가 없으므로 낮은 것이고, 소위 정부의 입김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 봐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기준금리 이하로 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기준금리 이하로 했을 경우 예금이 수급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두 기준금리 이상으로 예금을 받고 대출금리도 당연히 그이상으로 받게 됩니다.

    • 하지만 최근에는 금융 당국의 압박도 있었고, 자금을 조달하는 금리 역시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리 빠진 영향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금융기관의 대출과 예금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은행들이 자금 조달에 적용되는 코픽스 금리의 기준으로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현재 코픽스 금리는 3.82%인데 은행의 조달 금리가 3.82%이니 당연히 예금 금리는 이 보다 낮아야 하고 대출 금리는 더 높아야 합니다. 이를 예대마진이라고 하며 해당 예대마진이 한국의 주요 민간은행들의 주요 수입원입니다.

    최근 예대마진 폭이 기준 금리 인상으로 커져서 최대 실적을 거둬 금융당국의 지적을 당해 일시적으로 대출 금리를 내린 적은 있으나 일부 특판 예금을 제외한 예금금리 인상은 항상 인색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책 금리 또는 기준 금리라고도 하는 기준 금리는 미국의 연방 준비 은행이나 영국의 영란 은행과 같은 국가의 중앙 은행에서 설정한 금리입니다.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돈을 빌리기 위해 부과하는 이자율이며 경제에서 다른 이자율에 대한 벤치마크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은행 기준 금리는 상업 은행이 대출이나 저축 계좌와 같은 고객을 위해 설정하는 금리입니다. 은행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기반으로 하지만 자금 비용, 위험 및 경쟁과 같은 자체 요인에 따라 은행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둘 사이의 주요 차이점은 기본 요율은 중앙 은행에서 설정하는 반면 은행 기본 요율은 상업 은행에서 설정한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 금리이며, 경제의 안정을 위해 조절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등 금융상품의 이자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은행 기본금리는 은행이 정하는 금리로서, 대출금리나 예금금리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본금리로 사용됩니다. 은행은 기준금리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기본금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와 은행 기본금리의 차이는 은행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본금리와 중앙은행이 경제 안정을 위해 조절하는 기준금리 간의 차이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기본금리를 상승시키거나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