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07

당뇨전단계에서 체중감량을 많이 했는데요?

작년 혈액검사후 당뇨전단계라고 관리해야된다해서 죽기 살기로 15kg을 감량해 지금 85kg정도까지 내렸습니다.

아직 부족하다생각들어서 75kg까지 뺄려고 목표를 세우는데요, 지금현재 혈당을 재면 공복수치 100에서 120중반을 왔다갔다합니다. 오늘 114나오네요. 120을 살짝 넘길때는 보통 전날 과식하거나 음주후 수치입니다.

궁금한건 저 수치만 믿고 계속 밀고가면 되는지 또 식사량을 많이 줄이고 많이 걷다보니 가끔 어지러운데 괜찮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소변볼때 거품이 엄청많이 생기다가 요근래에 거품이 거의 안생기네요.-->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심적으로 많은 안정감을 가집니다

나이는 50세입니다.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blue-check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20.09.0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을 참 열심히 해서 체중을 많이 줄이신 것 같습니다. 체중을 좀 더 줄였을 때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거라면 앞으로 좀 더 체중을 줄이는 것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체중을 줄이실 때 너무 단기간에 무리해서 줄이는 것은 몸도 적응을 하지 못해 힘이 들고 오랫동안 지속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식사량도 많이 줄여서 배고픔을 느낄 정도로 만들어 주시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줄여가서 몸에서 배고프다고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고, 혈당을 올리는 원인이 되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야채나 단백질의 섭취를 늘려보신다면 배고프지는 않고 혈당은 잘 조절하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모쪼록 꾸준히 건강 관리를 잘하셔서 혈당도 정상으로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