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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분리불안 어떻게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년
몸무게 (kg)
2.2
중성화 수술
없음

평소에 산책도 꼭 나가고 같이 있을때 항상 시간을 보냅니다. 근데 제가 출근만 하려면 끙끙거리고 하루종일 저를 찾아요.. 마음도 아픈데 이러한 분리불안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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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분리불안의 경우 어릴 때 혼자서 있을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지 않고 매일 안아주고 잠도 침대에서 같이 자는 등 어릴 때 부터 이런 의존적으로 키우시는 경우 분리불안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혼자 쉬고 밥 먹고 잘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 및 케넬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잠도 밥도 꼭 케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 외에도 산책을 혹은 강아지가 겁을 먹는듯한 행동이 보이면 너무 걱정스러운 어투나 표정으로 강아지를 안아주시지 마시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웃으면서 격려해주는 등과 같은 행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런 글쓴이께서 격려와 이런 행동들을 한 두번 한다고 해서 바로 강아지가 바뀌지 않지만,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하실 경우 점점 나아지는 것이 보일겁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을 불안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면 흔히들 분리불안 증세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주인을 의지하고 따르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강아지가 약간의 분리불안은 있으나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 과도하게 짖거나, 물어뜯거나, 의자나 벽 가구 등을 긁는 듯한 행동은 분리불안으로 여겨집니다.

      이것의 치료는 오랜기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의미한 칭찬이나, 강아지가 너무 주인과 붙어있으려고 하는 것은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오히려 증대 시킵니다.

      근본적으로 강아지에게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이 별 것 아님을 인지 시켜주고,

      "주인이 외출을 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준다면, 강아지의 분리불안이 점차 약해지고 없어집니다.

      외출하기 전 20-30분 전과 외출 후에는 강아지에게 무관심 해야 합니다. 혼자 집에 남아 있을 강아지가 불쌍하여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강아지들이 주인이 옷을 입고 외출 준비를하는 과정을 보면 주인이 나간다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해하고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냥 무시하고 외출준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을 마련하여 주인이 외출하는 것에 신경을 덜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더라도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해주고, 시간이 지나 강아지가 진정이 된 상태에서 강아지를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안아달라고 보채도 무조건 안아주는 행동은 삼가해야하며 칭찬할 일이 있을때 안아주고 칭찬해 주는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분이 집을 나가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어 그러는것이니

      보호자분이 나가는 집 밖의 사정, 상황을 인지시켜 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를 잘 챙겨주셔서 집주변의 상황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빠짐없이 최소기준을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