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의 지방관을 부르는 명칭인 사또와 원님은 어느 말에서 유래된 표현인가요?
조선 시대의 지방관을 사또라고도 부르고 원님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직책은 관직상 품계는 어느 정도가 되는 직책이었나요?
또 사또라는 말고 원님이라는 말은 의미 차이가 있는건지, 각 명칭은 어떤 말에서 유래한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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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에 대한 명칭으로 '사또'는 '사도(使道)'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임금이 지방에 파견한 관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원님'은 원(員)과 존칭의 님이 결합된 것입니다. '원'은 양반 관료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지방에 파견된 양반 관료를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과거 조선은 왕이 지배하는 국가였으며, 왕의 명령이 어느 한 곳이라도 빠짐없이 전달되어야 하는 체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각 지역을 부, 목, 군, 현 등으로 나누어 지금의 시, 군, 구, 동, 면, 읍, 리 등으로 나누어서 관리 했고, 관리를 파견하여 왕의 명령에 따라서 담당지역을 다스렸습니다.
따라서 어느 마을이든 왕이 보낸 관리가 부임을 했었는데 부, 군, 현 등을 구분하지 않고 파견된 관리들을 사또라고 불렀으며, 이러한 류에 의해서 원님이라고도 불렀죠. 즉, 중앙정부에 의해서 보내진 관리들을 원님이나 사또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