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긍금한 점 있어요
안녕하세요!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궁금한점이 생겨서 질문합니다!
경제공부 초보이니 자세하게 가르쳐주세요 ㅠㅠㅠ
1.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환율이 급등 했다던데 맞나요?
2. 제가 알기로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환율이 상승했던데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후에는 왜 환율 변화가 바로 없었나요?
3. 한국 IMF때 환율이 급등한거는 한국 경제가 위기여서 한국 원화 가치가 떨어졌기에 그랬다는거는 알겠는데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에 환율 급등은 미국의 경제 위기도 같이 있어서 미국 달러 가치도 낮아 지는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그럴경우에도 원화 가치가 낮아 진다는 의미인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경제가 불안해지면 환율이 내려가고 보통 그렇게 생각을하는데 정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는데 서브라인 모기지론과 같은것입니다. 주택등 폭락하여 담보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은행의 잔고의 돈이 빠져나가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뱅크런이 온것이죠.금융권은 고객의 신뢰가 필요하기에 달러를 확보하려 들고. 고객들은 예금을 인출하려 할테고 채권등을 상환해야 하기에. 환율이 불안정하면 기업도 자금을 확보하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2007년 일련의 모기지 회사가 경영 위기를 겪으면서 시작되어 2008년 대규모 금융 위기로 확대되었습니다.
주관 해당 건 관련한 환율 등락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2008년부터 미달러 대비 원화가 급등을 했고 이후 점진적으로 환율이 내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씀 대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시 사태는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는 등 미국 금융 시장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미국의 금융 위기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여 글로벌 금융 위기로 파급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미국 금융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는 소규모 개방 경제입니다. 미국 금융 시장과 이어진 실물 경제가 흔들리면 수출 주도의 한국 경제는 더 크게 휘청 거리 게 됩니다. 금융 위기 당시 한국의 환율이 급등한 배경이며 위기 당사국인 미국의 경우 미달러라는 기축통화 보유국의 혜택에 힘입어 막대한 공적 자금을 위기 기업에 투입하여 회생시켰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원화 가격이 달러 대비 더 하락(=환율 상승, 평가절하) 했습니다.
이후 원화 환율은 하락하게 되는데 위기가 잠잠해 지니 하락하는 것이며 2010년대 들어 한국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