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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자유로운챔피언

정말자유로운챔피언

25.08.01

제가 너무 이기적인 행동을 한 걸까요?

친구나 연인 관계에서 상대가 학창 시절에 학폭 피해를 입었거나, 왕따, 괴롭힘, 가정환경 문제 등이 있었다고 말할 때, 저는 그걸 알아야 하나요?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게 맞는 걸까요?

“나는 학창 시절에 괴롭힘을 당해서 애정 결핍이 있고, 집착이 심해”라고 말하는데, 저는 그런 식으로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과거에 힘들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 꼭 제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언제까지 과거에 머물 생각인지 모르겠고,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함박눈속의꽃

    함박눈속의꽃

    25.08.01

    상대가 과거 힘든 경험을 이야기하는 건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마음이기도 하고,

    때로는 정당한 이유 없이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것일 수도 있어요.

    당신이 그걸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하려는 태도는 배려일 수 있어요.

    하지만, 과거에 머무르기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니,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게 좋겠어요.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균형 잡는 게 가장 현명한 태도입니다.

  • 뭔가 이기적인 행동을 하면서 내가 예전에 이랬어서 이래같은 맥락이라면 정당화라는 말이 맞지만 단순히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속상해같은 맥락이라면 적당히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게 진정한 친구라면 해주어야하는일이랍니다.

    질문자님의 생각도 틀린건 아니지만 감성적이어야할때는 감성적이 되어야 좋은친구가 될수있답니다.

    너무 현실적인것도 답답하거든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5.08.01

    당신의 생각은 이기적이라기보다는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를 원한다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과거 상처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중요하지만, 그걸로 현재의 문제 행동을 정당화하는 건 별개로 봐야 합니다.
    상대의 과거를 받아들이는 건 선택이지 의무는 아니며, 당신의 감정도 존중받아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