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시작 이후에는 대변의 성상이 변하면서 냄새와 점도가 증가하고 피부에 잔여물이 더 잘 남게 됩니다. 따라서 물로만 세정할 경우 냄새가 남는 것은 흔한 현상이며, 위생 문제라기보다는 세정력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이 시기에는 세정 방식을 약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엉덩이 전용 세정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냄새나 잔여물이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제품이 아니더라도 영유아용 저자극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향료나 자극적인 계면활성제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성인용 제품은 피하는 것입니다.
세정 방법은 평소에는 미온수로 충분히 헹구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변이 많이 묻거나 냄새가 남는 경우에 한해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만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매번 비누 세정을 반복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기저귀 피부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세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필요 시 보호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전용 세정제는 필수는 아니며 현재 상황에서는 저자극 영유아용 바디워시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