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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밀잠자리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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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확실한 선행지표인가요?

작년부터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는데 항상 그런가요?? 벌써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지 일년이 지나가는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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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되었다는 것은

      경제에 이상신호를 보인 것이며 이에 따라서

      향후 경기침체를 보인 경우가 많았으나 이것이

      100% 경기침체에 대한 선행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은 시장참여자가 경기침체로 인해 장기금리의 하락을 베팅하는것을 의미하기 떄문에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라고 불리웁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채권 단기물의 이자율 같은 경우는 정책금리를 반영하고, 장기물의 이자율은 향후 경기 전망을 반영합니다.

      경기가 호황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기업채들이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여 투자금액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채권 공급량이 많아지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이자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현재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어 있는 상황인데, 워낙에 정책금리가 급하게 오른 것도 있으며, 이런 금리 인상이 경기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과 중앙은행이 결국에는 경비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할 것이다 라는 것이 장기물 채권가격과 금리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단기 금리가 역전이 되면 은행들은 예대마진이 축소가 됩니다. 단기 금리로 예금이자를 지급하고, 장기 금리를 기준으로 대출을 줘서 이자수익을 일으킵니다. 장단기 크게 역전이 되면, 예대마진이 축소가 되고, 심각한 경우에는 예대 마진 조차도 역전이 될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으로서는 대출을 줄 이유가 없고, 대출을 일어나지 않는 다면 시중에 유동성 공급이 축소 되면서 경기는 악화가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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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주요 금융시장 및 경제지표 중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예측력이 가장 정확한 지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는 1960년 이후에 발생한 모든 경기침체에 앞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바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구간별로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10년 금리와 2년 금리간 차이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중앙은행은 장단기 금리차 중 경기침체에 대한 예측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10년 금리와 3개월 금리차를 중심으로 국채 수익률 곡선을 모니터링 합니다(Bauer and Mertens, 2018b). 10년-3개월 금리 및 10년-2년 금리는 각각 작년 3월과 8월에 역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