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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4.22

교각살우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교각살우라는 고사성어는 비교적 사소한 흠을 고치려다 큰 손해를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사성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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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각살우는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라는 뜻입니다.

    그 유래는

    예전에 중국에서 종을 처음 만들 때 뿔이 곧게 나 있고 잘 생긴 소의 피를 종에 바르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한 농부가 제사에 사용할 소의 뿔을 균형 있게 바로잡으려고 하다가 뿔이 뿌리째 빠져서 소가 죽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여, 조그마한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 도리어 일을 그르침을 비유한 말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한자사전 교각살우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종을 처음 만들때 뿔이 곧게 나있고 잘생긴 소의 피를 종에 바르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는데 한 농부다 제사에 사용할 소의 뿔을 균형있게 바로잡으려고 하다가 뿔이 뿌리째 빠져서 소가 죽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 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뜻이니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 도리어 일을 크게 그르치게 되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종(鐘)을 만들 때 종에 붙어 있는 나쁜 기운을 없애기 위해서 뿔이 곧게 나 있는 소의 피를 종에 뿌리고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이런 제사에 쓰기 위한 소를 특별히 맡아서 기르던 농부가 소의 뿔이 조금 비뚤어진 것을 보고는 바로 잡으려고 천으로 소의 뿔을 동여매고 며칠 동안 힘껏 잡아당겼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소의 뿔이 뿌리째 빠져서 소가 죽고 말았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지요. 다른 말로는 소탐대실 혹은 ‘교왕과직(矯枉過直)’이라는 한자성어도 있습니다. 이것은 ‘굽은 것을 바로 잡으려다가 정도에 지나치게 곧게 한다는 뜻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다가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나쁘게 됨을 이르는 말 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矯角殺牛(교각살우)

    矯 : 바로잡을 교 角 : 뿔 각 殺 : 죽일 살 牛 : 소 우

    '소의 뿔 모양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작은 흠을 고치려다가 지나쳐서 도리어 일을 그르치거나 큰 손해를 보는 것'을 비유.

    중국에서는 예전에 종을 처음 만들 때 뿔이 곧게 나 있고 잘 생긴 소의 피를 종에 바르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한 농부가 제사에 사용할 소의 뿔이 조금 삐뚤어져 있어 균형있게 바로잡으려고 팽팽하게 뿔을 동여매었더니 뿔이 뿌리째 빠져서 소가 죽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는데, 조그마한 결점을 고치려다가 수단이 지나쳐서 오히려 큰 손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중국에 한농부가 살았는데, 이 농부에게는 소한마리가 있었습니다.

    힘이 세어 농삿일도 잘하고, 주인의 말도 잘듣는 아주 착한 소였습니다.

    그런데, 농부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소의 뿔이 비뚤어져 있다는 거이었습니다.

    농부를 그것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루는 농부가 마음을 먹고, 소의 뿔을 가지런하게 하기 위해 소의 뿔에 밧줄을 단단히 묶고, 비뚤어진 소의 뿔을 강하게 잡아 당겼습니다. 그런데 그만 소의 뿔이 뽑히면서 소가 죽고 말았습니다.

    소의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유래되어 '사소한 결점을 바로 잡으려도, 오히려 큰일을 망치는 행위'를 의미하는 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각살우는 대부분의 사자성어와 같이 중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옛 중국에서는 종을 만들 때 소의 피를 바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한 농부가 소의 뿔이 비뚤어져 뿔을 균형잡힌 상태로 뿔을 만들려 줄을 이용해 당겼는데 뿔이 통채로 빠져 그만 소가 죽어버린 일에서 비롯된 고사성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의 뿔 모양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작은 흠이나 결점을 고치려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것을 이르는 한자성어.

    矯 : 바로잡을 교

    角 : 뿔 각

    殺 : 죽일 살

    牛 : 소 우

    조그만 일에 힘쓰다가 큰 일을 그르친다는 뜻으로, 굽은 것을 바로잡으려다가 지나치게 곧게 하여 오히려 나쁘게 된다는 뜻의 교왕과직(矯枉過直)이나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손실을 입는다는 뜻의 소탐대실(小貪大失)과 비슷한 말이다. 또한 우리 속담의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草家三間) 다 태운다'와도 같은 뜻이다.

    중국에서는 예전에 종을 처음 만들 때 뿔이 곧게 나 있고 잘 생긴 소의 피를 종에 바르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한 농부가 제사에 사용할 소의 뿔이 조금 삐뚤어져 있어 균형있게 바로잡으려고 팽팽하게 뿔을 동여매었더니 뿔이 뿌리째 빠져서 소가 죽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는데, 조그마한 결점을 고치려다가 수단이 지나쳐서 오히려 큰 손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