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낭암은 안타깝게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대개 소화 불량이나 오른쪽 윗배에 은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라 가벼운 위염이나 담석증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식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면 몸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담즙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콜라처럼 진해지기도 하며, 반대로 대변 색은 평소보다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부 가려움증이나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주기적인 복부 초음파 검사가 가장 좋은 예방법임을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