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돌보는 길고양이 상처 치료
사무실에서 밖에 집을 만들어주고 밥을 챙겨주는 길고양이가 있는데
어디서 싸우고 오는지 자꾸 머리쪽에 상처가 나서 나타나요.
사정상 병원에 갈수는 없는데 어떻게 치료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상처의 원인이나 정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상처의 범위가 넓고, 피가 많이 난다면
그에 맞는 연고나 약이 필요한데, 이것은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상처가 얕고, 가볍다면 포비돈 등의 소독약으로 소독하시고, 동물약국에서 연고를 구하셔서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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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길 고양이지만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머리나 몸에 상처를 입고 온다면 내 자식이 밖에 나가서 맞고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겠습니다 잡아서 동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그것이 안되겠다면 먹는 먹이에 항생제를 섞어서 주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뿌려 주는 소독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소독제를 구입하여서 고양이 머리에 뿌려주면 소독이 되고 치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잘 연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리깡이 있으면 상처부와 주변부를 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헥시딘과 포비돈 소독약을 사셔서 하루 1~2회 정도 소독 해주시고 후시딘이나 에스로반 같은 연고 도포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다 낫는 것은 아니니 치료의지가 있으시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길고양이가 싸우는 이유는 보통 영역싸움이나 교미 행동 때문입니다.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면 싸움욕이 줄어들고, 영역 표시도 적게 하게 됩니다. 또한, 길고양이에게 충분한 음식과 물을 제공하고,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 싸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상처를 입었다면, 상처부위에스프레이 소독약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동물병원을 가지 않고 보호자분의 임의 처치는 동물보호법상 금지 되어 있는 사항으로 이에 대한 답변 자체가 범법에 대한 공조가 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