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기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 귀신을 보거나 가위에 눌리는 현상은 의뢰로 드문 일이 아니며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가위눌림은 수면 마비 현상의 일종으로 기의 강약보다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나 극심한 피로도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가 센 사람들은 대개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이 많아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우며 이것이 뇌와 몸의 수면 불일치를 유발합니다. 심리학적으로 기가 센 사람들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질을 가진 경우가 많아 뇌의 각성도가 높습니다. 높은 뇌 각성 상태에서 잠들 경우 렘수면 단계에서 환각을 보거나 몸이 움직이지 않는 현상을 일반인보다 더 선명하게 겪기도 합니다.
기가 쎄고 말고하는건 사실 개인 차이가 큰것인데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라도 몸이 고되거나 신경쓰는일이 많아지면 헛것을 보기도 하답니다. 기가 강하다고해서 그런걸 아예 안겪는건 아니고 오히려 감각이 남들보다 예민해서 더 잘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거든요. 너무 신기하게 생각할것 없이 그냥 컨디션이 안좋아서 몸이 허해진 탓이라 생각하면 되는 그런정도의 일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