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짐작하신 게 맞아요. 한국 주식시장은 명절 연휴에 문을 닫고, 미국 시장은 우리 명절과 상관없이 평소처럼 열립니다. 여기에 처음 하시는 분들이 연휴 때 자주 놀라는 부분 몇 가지만 더 보태 볼게요.
첫째로, 연휴 중에도 주문을 아예 못 넣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 증권사 앱에 예약주문 기능이 있어서, 연휴 동안 걸어 두면 장이 다시 열리는 첫날 아침에 들어갑니다. 다만 연휴 사이에 해외에서 큰 소식이 나오면 첫날 가격이 크게 벌어진 채로 시작할 수 있어서, 가격을 정하지 않는 시장가 예약은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둘째로, 돈이 들어오는 날이 밀립니다. 한국 주식은 판 날 바로 현금이 되는 게 아니라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 뒤에 정산되는데, 연휴는 영업일에서 빠져요. 그래서 연휴 직전에 팔면 출금 가능한 날이 생각보다 며칠 늦어집니다.
셋째로, 미국 주식은 연휴에도 살 수 있지만 달러 환전이 막힐 수 있어요. 은행이 쉬는 날이라 증권사마다 환전 방식이 다른데, 원화로 바로 주문하는 서비스를 쓰는 곳이 많으니 쓰시는 증권사 공지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주식을 막 시작하시는 거라면 연휴는 차트 대신 앱 기능이나 수수료, 세금 구조를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시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