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 후 더 이상 기침을 하지 않더라도 아직 성대가 충분히 호전되지 않아 고음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감기와 같이 호흡기질환에 걸려 체온이 높아지고 몸이 피곤하거나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성대도 함께 건조해디는데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침이나 헛기침을 반복하면 성대의 윤활 작용이 부족해 성대 점막에 마찰열이 발생하고 이는 점막에 화상을 입히거나 표면이 벗겨지는 궤양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성대 출혈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면 증상이 다시 좋아질 수 있으나 만일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기침이나 목감기 후에는 성대가 자극을 받아 회복이 더딜 수 있고, 특히 높은 톤으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는 성대에 더 많은 부담을 주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돌아올 확률이 크지만 만일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