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1948년 독립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이며, 이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1962년 네 윈 장군의 쿠데타 이후 53년간 군부 독재가 공식화되고 성장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미얀마는 버마족이 가장 큰 민족이지만 160여개의 소수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입니다. 하지만 주류 버마족과 소수 민족간의 갈등과 내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군부는 국가 통합을 명분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군부는 1990년대 이후 국유 기업과 천연가스, 무역, 금융을 장악하고 있으며, 경제적 이득을 지키기 위해 군부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08년 군부가 만든 헌법에 따르면 연방 의회의 25% 자동 보장, 국방과 내무, 국경 개발부 장관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민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헌법상 의회와 중요 요직을 군부가 장악하고 있어 개혁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