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컬러렌즈는 일반 콘택트렌즈에 비해 산소 투과율이 낮아 매일 착용할 경우 각막에 산소 결핍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각막에 부종이 생기거나 상피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하면 빛의 투과율과 굴절이 변해 한쪽 눈이 더 밝거나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충혈 이후 양안의 색감이나 밝기 차이가 지속되는 것은 각막염이나 시신경 민감도 변화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당장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렌즈로 인한 손상을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즉시 렌즈 착용을 완전히 중단하시고 눈을 비비지 않은 상태로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여 세극등 검사를 통해 각막 상태를 정확히 확인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