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운항이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사와 선박마다 위험 판단이 달라서 통항량이 줄거나, 출항을 늦추고 항로·속도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협을 통과하더라도 보험료와 경호 비용이 크게 올라 운임과 원유 공급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 실제로 몇 척이 지나가는지는 뉴스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선박 위치 서비스의 AIS 신호는 꺼지거나 지연될 수 있으니 MarineTraffic·VesselFinder 같은 서비스는 참고용으로만 보고, 선사 공지와 국제해사기구·각국 해상안전기관의 항행 경보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용 중인 선박이나 화물의 운항 여부라면 선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