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국내에선 아보카도 재배를 안하나요?
보통 외국에서 오던데 국내에서 재배하거나 생산하는 곳이 없는걸까요? 키우기가 어려운건가...
아보카도 좋아해서 씨앗 심어볼까도 했는데 3~5년 키워도 열매 안맺는 사람들이 있다길래ㅋㅋㅋ 궁금해졌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국내에선 아보카도 재배를 안하나요?
국내에서도 아보카도를 아예 안 키우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아직은 상업적으로 대규모 재배가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깝고,
대부분은:시험재배.
소규모 농장.
개인 취미재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트에서 보는 아보카도는 거의:
멕시코.
페루.
칠레.
뉴질랜드.
같은 나라 수입산입니다.
멕시코
페루왜 국내 재배가 어려운가요?
가장 큰 이유는 기후 문제입니다.
아보카도는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서리 없고.
겨울이 약한.
아열대~열대 기후 식물입니다.
근데 한국은:
겨울 추위가 강하고.
일교차 크고.
건조한 시기 있고.
한파 오는 지역 많고.
특히 영하 내려가는 순간
아보카도가 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그래서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도.
남해안 일부.
같은 지역에서 시험적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그래도 요즘은 국내 재배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 영향도 있고,
아열대 작물 관심이 커지면서:아보카도.
애플망고.
바나나.
패션후르츠.
같은 작물 시험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국산 아보카도 판매 사례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다만 아직은:
생산량 적고.
가격 비싸고.
안정적인 수확 어려워서.
대중화 단계는 아닙니다.
씨앗 심으면 왜 열매가 잘 안 열리나요?
이게 진짜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인데
아보카도는 생각보다 “관상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엄청 오래 걸립니다.
씨앗으로 키우면 보통:
5~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심지어 잘 커도
열매 안 맺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2. 수분 문제가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꽃 구조가 특이해서
혼자만으로 수정 효율이 낮은 품종들이 있습니다.그래서 실제 농장에서는:
A형 품종.
B형 품종.
같이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하스(Hass).
푸에르테(Fuerte).
같은 품종 조합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하스 아보카도
3. 한국 실내 환경이 애매합니다.
처음엔 잘 자라는 것 같다가:
햇빛 부족.
겨울 온도.
습도 문제.
때문에 중간에 성장이 멈추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아보카도는 생각보다:
햇빛 엄청 좋아하는 나무입니다.근데 씨앗 키우는 재미는 꽤 있습니다 ㅎㅎ
아보카도 씨앗은:
물꽂이로 뿌리 나오고.
가운데 갈라지고.
새싹 올라오는 과정.
이 재밌어서 취미로 많이 키웁니다.
실제로 열매까지 기대하기보다는
“큰 관엽식물 키운다”
느낌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아요.그래도 제주 같은 따뜻한 지역에서는
노지 재배 성공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어서,
앞으로는 국산 아보카도도 지금보다 더 자주 볼 가능성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