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기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지금 결혼식 때문에 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결혼식 끝나고 바로 단발로 자르려고 합니다. 자르는 김에 머리카락 기부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머리카락 기부하는데 조건 같은 게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신청하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머리카락 기부를 결심하셨다니 정말 멋진 생각입니다. 결혼식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의미 있는 나눔까지 계획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머리카락 기부를 받는 곳은 어머나 운동본부입니다. 이곳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가발을 제작하는 곳이라 몇 가지 기준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머리카락의 길이입니다. 보통 자른 머리카락의 길이가 25센티미터 이상이어야 가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층이 있는 머리라면 가장 짧은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뭉텅이 길이가 기준이 됩니다. 예전에는 염색이나 파마를 한 머리카락은 받지 않았으나 요즘은 가공 기술이 좋아져서 머릿결이 심하게 상하지만 않았다면 염색이나 파마를 한 상태여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거나 끊어짐이 심하면 제작이 어려울 수 있으니 평소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때 기부용이라고 미리 말씀하시고 고무줄로 머리를 묶은 상태에서 그 윗부분을 잘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잘라낸 머리카락은 흩어지지 않게 봉투에 잘 담아오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발송되면 이동 중에 곰팡이가 생겨서 버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바짝 말린 상태로 보내야 합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어머나 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기부 신청서를 작성하세요. 그 후 안내된 주소로 택배나 등기 우편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보내면 됩니다. 발송하고 나서 며칠 뒤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으니 나중에 확인해 보시면 뿌듯함이 더 크실 겁니다. 결혼식 준비 잘 마치시고 기분 좋게 단발로 변신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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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머나 운동본부라는 곳이 가장 잘 알려져 있어요.

    ​기본 조건은 25cm 이상이면 되고, 파마나 염색을 했어도 괜찮아요.

    홈페이지에서 먼저 신청하고 머리 자를 때 미용사분께 말씀드려서 여러 묶음으로 꽉 묶어서 자른 뒤에 택배로 보내시면 돼요.

    ​결혼 준비 잘하시고, 나눔까지 실천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 머리카락 기부는 몇 가지 기준만 맞추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조건은 길이입니다. 보통 25cm 이상을 기준으로 받는 곳이 많고, 일부 단체는 30cm 이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길이는 자르기 전 상태에서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색이나 펌 여부는 기관마다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최근에는 염색이나 펌을 한 머리도 받는 곳이 늘었지만, 손상이 심한 경우는 제한될 수 있어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부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머리를 자르기 전에 여러 가닥으로 나눠서 고무줄로 묶은 뒤, 그 상태로 잘라야 합니다. 풀어진 상태로 보내면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건조한 상태로 정리해서 지정된 기관으로 택배 발송하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어머나운동본부나 소아암 환자 가발 제작을 지원하는 단체들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고, 각 단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과 발송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충분한 길이를 확보한 뒤 묶어서 자르고, 건조 상태로 신청서와 함께 보내면 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