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최근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 및 증조부의 이력을 공개하면서, 그녀의 증조부가 근대 의사인 안상호(1872~1927)로 밝혀져 제기된 논란입니다.
친일 단체(대정친목회) 활동 기록: 1916년 결성되어 대표적 친일파 이완용 등이 활동하고 조선총독부 시책에 협조했던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대정실업친목회)'에 평의원으로 참여했다는 기록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당시 언론(매일신보) 보도 내용: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 기사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일본식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다루어지며, 자신을 일본 사람과 다름없다는 취지로 표현하고 조선 옷을 입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담긴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고종 독살설 관련 소문 기록: 1919년 고종 사망 당시 일본인 의사와 함께 진료를 맡았으며, 당시 친일 인사 및 총독부 고위 관리의 모의로 안상호에게 독을 쓰게 했다는 식의 소문이나 기록이 일부 일기·비사 문헌에 언급된 점이 거론되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는 안상호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