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우리나라에서 인기있게 기르는 대부분의 소형견 품종의 특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강아지입니다. 유별난 특징이 없이 모두 노말한 점이 있지요.
과거보다는 브리더가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독특한 체모와 작은 체구로 인해 인기가 많지요. 다만, 말티즈나 푸들과 비교했을 땐 조금 더 독립적인 성격이 강한 편입니다. 푸들보다는 입질 등의 문제행동은 적은 편이지만 애교가 많은 개체는 잘 없습니다.
지능 역시 특출나게 뛰어나거나 모자라진 않아 소형견들이 곧잘하는 행동 명령엔 잘 따르는 편입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털빠짐 등의 문제가 있는데, 곱슬형 체모를 가진 말티즈나 푸들보단 털이 더 잘빠지고, 포메라니안이나 치와와 등의 강아지 보다는 털이 덜 빠지는 편입니다.
호발 질환에서는 소형견의 영원한 골칫덩어리인 슬개골 탈구가 잘 나타나는 편이며, 치와와보다는 아니지만 말티즈 보다는 두개골 천문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충격에 주의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귀 질환의 경우는 순혈 요크셔의 경우 쫑긋 솟아있어 환기가 잘 되는 해부학적 구조를 지녀, 어느 정도 내성은 있으나, 조상세대에서 다른 강아지와 혼합교배가 일어난 경우가 많아 개체마다 상이할 수 있어 이는 동물병원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요크셔 만의 질환 특징이라면, 임신 간 난산이 많은 편입니다. 체구가 작고 근력이 약한 편이라 임신무력이 많은 품종이므로 번식 계획이 있다면 참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