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할 때 사용하는 젤은 수용성 젤로, 인체에 무해하며 자연스럽게 배출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피부나 점막에 남아 있다가 쉽게 닦이는 성분으로 되어 있어요. 질초음파나 항문초음파를 받을 때 젤이 질이나 항문 안으로 약간 들어갈 수는 있지만, 검사 후 바로 화장실에서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대부분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병원에서도 보통 수건이나 티슈를 준비해주니 검사 직후 닦고 정리하시면 되구요
혹시 남아 있는 젤이 질 안쪽에 조금 들어갔다 해도, 몸에 흡수되거나 해가 되지는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질 분비물과 함께 배출돼요.
불쾌감이 느껴지거나 꺼림칙하다면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외음부를 씻어주는 정도로 충분하고, 비누나 세정제를 과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젤이 안에 들어가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