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할때요 왜 우는걸까요? 너무힘들어요

한달이넘었는데 울어요ㅜㅜ

만3세 아이에요~ 어린이집 등원시 아직도 울어요..관리동에서 만2세까지 다닐때는

잘다녔어요~ 새학기마다 선생님바뀔때 일주일정도는 울긴했지만요 .

올해 새로옮긴어린이집은 좀 규모도있긴해요 왜우는지 물어보면 엄마랑 헤어지는게 힘들다고해요 엄마가 늦게 온다고 ..작년엔 3시반하원했는데

일을 시작해서 아침8시반에 갔다가4시반쯤 데리러 가거든요...근데 아침에 울고

가서는 잘 놀아요 재미있었다고 혹시 선생님 무서워? 하고 물어보면 아니 친절해라고

이야기해요....말을 잘하는 아이에요..

낮잠도 안자니 피곤한것도 있는것같구..

하 모르겠어요ㅜㅜㅜ왜우는걸까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님 어린이집 문제일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원을 다닌지 한 달이 되었다 라면

    아직도 적응 중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들의 적응은 한 달 만에 적응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개인차가 있어요.

    작은 공간은 아이가 편안함과 아늑함이 있을 것이고, 매일 보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적응 부분이 빠를 순 있었겠지만

    큰 원인 경우는 새로움이 라는 낯설음과 새로운 사람. 새로운 공간 그리고 공간이 너무 크다 보니 두려움이 커서

    원 적응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 입니다.

    또한 아이의 하원 시간이 한 시간 늦춰 줬다 라면 엄마가 나를 늦게 데리러 온다 라는 불안감 때문도 이유가 되겠습니다.

    아침 등원 시 우는 이유는

    너무 잘 놀아 피곤해서, 잠시 엄마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등 이겠습니다.

    아이가 원에 가서 잘 논다 라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아이에게 정성을 들이는 것 입니다.

    아이에게 사랑.관심. 애정으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엄마가 3시 30분에 와서 하원을 하다가 4시 30분에 오면서 1시간이 늦어진 것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면서 분리불안이 다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헤어지면 엄마가 늦게 온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싫어하는 티를 등원 때 내는 것입니다.

    분리불안으로 인한 등하원 시 아이의 떼부림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입니다. 대부분 1달이내에 해결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별할 때 계속 안아주시거나 달래주시기보다는 짧고 확실하게 "엄마 4시 반에 올께 잘 놀고 있어!"라고 말하고 헤어지시기 바라며 하원 후에는 "엄마 많이 보고 싶었지"라고 하면서 충분히 교감해주시면 불안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아이가 울어서 마음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봤을때는 어린이집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려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엄마랑 많이 떨어져있으니 아이가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금은 받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면 잘 놀고 선생님도 친절하기 때문에 별문제는 없어보이구요. 아이가 적응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지나야 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적응 속도가 다르지만 천천히 아이가 적응할 수 있게 케어를 해주셔야 해요. 등.하원은 꼭 같이 해주셔야 하며 중간에 엄마가 보고 싶다면 선생님과 소통하여 영상통화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세요. 또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인형이나 장난감을 어린이집으로 같이 갖고 가게 해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하게 해주시구요. 조금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적응만 잘한다면 울지 않을 겁니다. 선생님과 계속해서 소통을 나누시고 피드백을 받아보시구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침마다 우는 모습 보면 보내는 엄마가 더 힘들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어린이집 문제라기보다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보는 게 맞아요🙂

    특히 만 3세쯤 되면 아이 생각이 더 커지면서 기다림이나 분리에 대한 감정도 더 크게 느껴요. 예전엔 괜찮던 것도 이제는 엄마랑 오래 떨어지는 걸 더 또렷하게 인식하게 되는 시기거든요. 게다가 등원 시간이 길어지고 낮잠도 안 자니까 피로까지 겹쳐서 아침에 감정이 올라오는 거예요.

    중요한 건 가서는 잘 논다는 점이에요. 이건 어린이집 환경이나 선생님 문제는 아니라는 신호예요. 딱 등원 순간, 헤어짐이 힘든 거예요.

    이럴 때는 길게 달래기보다 짧고 일관되게 인사하고 보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엄마가 꼭 온다는 경험이 쌓이면 점점 안정돼요.

    지금은 문제가 아니라 적응 중이고, 이 시기 아이들에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모습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요. 엄마가 흔들리지 않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의 상황은 어린이집의 문제라기보단 분리 불안과 변화 적응 가능성이 커 봉비니다.

    등원 후에 잘 지내고 재미있었다고 하면 환경 자체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하원 시간이 늦어지고, 새 환경이라서 엄마가 오지 않을까 봐 불안한 모습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아침에 길게 달래기보단 짧고 일관된 인사(안고 인사하고 바로 보내기)가 더 도움이 됩니다.

    엄마는 꼭 4시 반에 온다는 말처럼 구체적으로 반복해서 말해 주세요.

    낮잠을 자지 않아서 더 예민할 수 있으니 하원 후 충분한 휴식도 중요합니다.

    보통 1~2달 더 지나면 인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만 더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 매일 아침 우는 아이 보내는 거 정말 마음 무겁죠 😢 한 달이 넘었는데도 그러면 더 걱정되실 것 같아요.

    근데 글 읽어보니 어린이집 문제라기보단 엄마랑 헤어지는 것 자체가 힘든 거 같아요. 가서는 잘 놀고 재밌다고 하잖아요. 선생님도 무섭지 않다고 하고요. 이건 어린이집이 싫은 게 아니라 분리불안에 가까운 것 같아요.

    작년엔 3시 반에 하원했는데 올해는 4시 반으로 늦어진 것도 아이 입장에선 꽤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엄마가 더 늦게 온다는 게 불안으로 이어지는 거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 등원할 때 헤어지는 시간을 너무 길게 끌지 않는 게 좋아요. 오히려 인사를 짧고 따뜻하게 하고 빠르게 마무리하는 게 아이 불안을 덜어줘요. 그리고 데리러 올 때 “엄마 꼭 올게, 약속”이라고 매일 일관되게 말해주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가 쌓여요.

    낮잠을 안 잔다고 하셨는데, 피곤하면 감정 조절이 더 어려워져서 아침 울음이 심해질 수 있어요. 전날 저녁 일찍 재우는 것도 한번 해보세요 🙂

    어린이집 문제보다는 적응 과정에 가까운 것 같으니, 조금만 더 지켜봐 주세요. 분명 나아질 거예요:) 화이팅!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하원 하는 시간이 1시간이나 늘었고, 낮잠까지 자지 않는 다고 하니, 꾀 긴 시간을 어린이 집에서 버티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어린이집은 아이들에서 소규모보다 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죠.

    아직 아이에게 시간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간식 먹고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간다고 약속해 주세요.

    그리고 피곤한 아이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재우는 것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어린이집 문제라기보다 엄마와 떨어지는 시간이 늘어난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침에만 울고 가서 잘 지낸다면 정상적인 분리불안입니다. 등원시 작별을 짧고 일관되게 하고 '엄마 꼭 온다'는 신뢰를 반복해주세요. 하원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몇주~1,2달 더 지나면 안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