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이외 전통적으로 두부를 즐겨먹는 국가가 또 있나요?
한국이나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는 두부를 활용한 음식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동사이아이외의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두부를 즐겨먹는 국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두부는 동아시아에서 만들어지고 먹는 음식입니다.
유럽권에서는 두부를 먹지 않았으며
인도같은 경우가 두부와 유사한 형태의 치즈가 존재하였습니다.
현대에있어선 전 세계적으로 먹지만 과거시절 먹었던 국가들은 동아시아가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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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아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주로 먹고 있습니다.
일본, 대만 등은 이를 디저트의 재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불교 국가에서는 승려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대체식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두부를 즐겨 먹는 중국, 일본 모두 사찰을 통해 두부 문화가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왕실과 양반이 즐겨 먹었던 두부는 제사상에 꼭 필요한 음식이었는데 이에 능(陵)이나 원소(園所)에 속하여 나라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만들던 절이 따로 있었는데, 이를 '조포사(造泡寺)'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조포'는 '두부'의 경상도 방언으로 두부를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사찰은 그 위상이 높았고 자연스럽게 음식 문화를 선도하였다. 따라서 그 당시에 널리 퍼진 두부 제조법이나 요리법 역시 사찰 중심으로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사찰 = 두부'라는 인식이 퍼져서 다른 목적 없이 오로지 두부를 먹기 위해 사찰을 찾은 양반들도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