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와 지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해안은 주로 육지였던 곳이 해수면 상승으로 점차 바다가 된 일명 대륙붕 바다입니다.
그래서 갯벌같은 환경도 생기고 조수간만 차도 크게 생기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반대로 동해는 초기 대륙에서부터 좀차 부서지고 찢어지고 갈라지는 등 급격한 변화로 가라앉은 지반이 많습니다. 그만큼 들쑥날쑥하게 형성된 지반이 깊은 수심의 바다로 이어졌고 그 곳에 심해가 발생하면서 깊은 바다 생태계가 완성된 겁니다.
또 서해는 중국과 한국 사이에서 해류가 주로 돌지만 동해는 일본과 그 너머에 동중국해와 태평양 등 더 넓은 지역의 바다와 연결되는 만큼 다양한 생태계 조성과 어류종들이 유입 유출이 잦으면서 깊은 수심의 형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