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해외 대학 출신자들을 안뽑는게 아니라,
채용 과정에서 다 걸러지는 것입니다.
90년대에는 미국 대학교 졸업자라면 무턱대고 우대하는 분위기였지만,
2000년대 들어서부터 미국 대학교 출신이라는 거품이 상당히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내 주위에도 미국대학교 출신이 30명 정도 되는데,
공통점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갈 성적이 안되니까,
집에 돈은 있겠다, 그래서 지방대에 가느니 미국 대학교를 선택한 것입니다.
TV에서도 나오고, 직접 경험담을 들어보니까, 미국에서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대학이 따로 있고, 그냥 미국 대학이라는 타이틀만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는 학교가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미국 대학에서 학과공부+영어 공부를 이중으로 해야 하니까,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결국에는 마약, 대마초에 빠져들기 쉽고,
또, 영어도 겨우 비속어, 슬랭이 섞인 회화 정도만 겨우 익혀서 돌아온 케이스도 엄청납니다.
토익 700점도 겨우 넘기는 수준도 상당합니다.
전자 회로 소자를 설명한 datasheet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대기업의 중역들도 해외 유학파 출신들이 많은데,
채용과정을 거치면서 다들 알죠.
어줍잖게 미국 대학을 졸업한것인지, 아니면 진짜 학구파인지를요.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의 대학들을 졸업한 구직자의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진 것입니다.
그래서 대기업 공채에 실패하면,
결국 만만한게 영어회화학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