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이나,이용원(이발소) 입구에 설치된 돌아가는 둥근표시는 무슨 의미인가요?
미용실이나,이용원(이발소) 입구에 보면 긴둥근원형표시가 돌아가는 것을 많이 보는데 그것이 그냥,미용실이다,란 단순한 표시인가요?
아니면,무슨 다른 뜻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발소 표시등 관련 문의를 주셨는데요.
영문으로는 'barber's light'라고 불리웁니다.
해당 표시등의 기원은 유럽 중세시대로 넘어가는데요.
유럽의 중세시대는 이발사가 외과의사도 겸했는데
그래서 핏줄중에 동맥의 상징으로 빨강색, 정맥의 상징으로 파랑색을(정맥 핏줄이 푸른색)
붕대를 상징하는 흰 줄무늬를 합친 기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발사들은 의사와 같이 흰가운을 입는다.궁금증이 해결되셨길 바라며
항상 감기조심하세요 :)
고대의 수술(surgery)은 천공술(trephining), 부러진 뼈 치료하기, 상처 지지기(cauterizing) 등이 있었고,
중세에는 외과의사가 이발사를 겸업했다고 합니다.
이발소 간판의 붉은색은 동맥, 파랑색은 정맥, 흰색은 붕대를 의미하고
삼색으로 된 원형기둥은 지금도 여전히 이발소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중세 이발외과 의사에서 이발소 간판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사혈이 필요했던 환자는 정맥이 부풀어 오르도록 만들기 위해 기둥을 잡고 있어야 했다네요^^
그 기둥은 혈흔이 잘 보이지 않도록 붉은 색을 칠했으며,
기둥을 하얀 붕대로 잘 감은 다음에 광고차원에서 밖에다 세워 두었는데,
여기에서 이발소간판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발소 빙글빙글 빨강 파랑 흰색 의 의미
가설 1 /
중세 유럽 에선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은 신체를 자르는 것과 동일하다라고 생각하여
외과수술과 머리카락자르는 것을 동일한 장소에서 행해졌다.
당시의 외과는 병의 치료수단 으로써 체내에서 혈액의 일부를 빼내는
사혈이라고 하는 치료를 시술했다 고 한다.
이 사혈이란 의학이 발달되어있지 않던 당시 정맥을 칼로 자르고 피를 흘려보내어 병을 진정시키는
치료법이다.
중세 유럽의 그림에서 팔에서 피를 뽑아내는 환자가 긴 (폴) 지팡이 와 같이 붙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붙 잡고있던 폴이 이후에 (싸인폴.바버폴)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
팔을 타고 흐른 피가 폴을 타고 흘러내려 채혈그릇 에 받아지게끔 되었다 그것을 표시나지 않게 폴을 빨강색으로 칠해버렸다 그리고 그 폴은 당시 귀중했던 붕대를 빨아 널기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졌다.
그 폴에 붕대를 감아 밖에 45도의 각도로 걸어놓은 것이 외과의 의 상징 즉 싸인폴의 시작인 것이다
참고로 폴의 끝부분은 둥그스름한 형태였고 그 부분은 이후에 싸이폴의 글로브 (둥그런 유리커버)로
변화하여간다 . 이윽고 이용사는 외과의 과 분리 된다.
그때 이용의 싸인폴에는 파랑색이 더해서 현재의 삼색 이 되어 졌다라는 것
가설 2
싸인폴은 본래 중세잉글랜드에서 당시의 이발사가 외과의도 겸하고 있었고
혈액을 나타내는 빨강과 붕대를 나타내는 흰색 이 두가지 색상으로 만들어 졌다
의과의 과 이발사를 구별하기위해 이발소는 빨강.흰색 .에 파랑색을 추가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만 정착하지 못하고 그후 아메리카합중국에서 동국의 국기 (성조기)의
Canton의 색인 파랑색이 더해진 것 인 것이다.
지금은 이 2가지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