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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아빠
우도아빠24.02.04

심장이 빨리뛰는느낌은 심장문제 인가요

나이
43
성별
남성

평소 긴장을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곤합니다 이것은 심장이약해서 인가요 아니면다른이유가 있는건가요 일반적으로 강심장이 되고싶고 발표도잘하고싶은데 심장을 강화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진료를받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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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사회공포증으로 볼수 있습니다.

    사회공포증, 또는 Sociophobia,은 특정한 사회적 상황이나 활동에서 끊임없이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려 하거나,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불안 반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세히 관찰되는 상황에서 창피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며, 이에 대한 공포 반응이 나타납니다. 환자 스스로는 이러한 공포를 비합리적으로 여기지만, 그 상황에서는 심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사회공포증의 발생에는 유전적 요소가 관여할 수 있으며, 가족 중에 사회공포증 환자가 있는 경우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뇌신경 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계열의 이상도 이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소 또한 사회공포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 시절에 창피를 당하거나 모욕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 이러한 경험들이 환자의 사회공포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갈등, 사망, 헤어짐 등의 스트레스 상황 또는 부모로부터 사회가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받은 경우에도 이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공포증 환자는 대중 앞에서 연설하거나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 일상적인 타인과의 대화 및 식사, 모임 참여와 같은 상황에서 심한 공포를 느낍니다. 환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것을 두려워하며, 이로 인해 얼굴의 붉어짐, 몸의 떨림, 땀 흘림, 목소리의 떨림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경험할 것을 걱정합니다.

    사회공포증의 진단 기준은 아동 및 사춘기의 정상적인 부끄러움과 구별해야 합니다. 18세 미만인 경우, 사회공포증 증상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사회불안 장애의 다양한 종류로는 적면 공포, 떨림 공포, 연단 공포, 낭독 공포, 수행 공포, 쓰기 공포, 공중 화장실 공포, 자기냄새 공포, 시선 공포, 자기 시선 공포 등이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사용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항불안제가 사용되며, 수행 공포증 환자에게는 베타수용체 차단제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인지 치료와 노출 치료로 나뉩니다. 노출 치료는 환자에게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게 하고, 이를 통해 공포를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상황 노출과 실제 노출을 통해 진행될 수 있으며, 집단 치료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긴장을 하거나 놀랄 경우 교감 신경계가 항진되며 심박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으로 질환은 아닙니다.

    많은 대중 앞에서 발표와 같은 상황에 대해 반복적 훈련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사람이 긴장을 할 때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은 교감신경의 활성화 등 몸의 여러가지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대면 진단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불안 등으로 인하여, 자율신경계 항진이 나타나서

    심박동수가 증가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 우선 내과 방문 상담을 추천드리고, 심장 관련 문제가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긴장을 했을 때 심계항진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미친듯이" 라면 아마도 도처히 주체할 수 없을 만큼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서 부정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문제가 없다면 항불안제를 드시면서 필요할 때 조절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은 심장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을 '두근거림'이라고 합니다. 두근거림은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일 수도 있고, 부정맥이라는 심장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두근거림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운동 후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후

    • 호르몬 변화

    • 수면 부족

    부정맥은 심장의 박동 속도나 리듬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부정맥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두근거림

    •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거나 쿵쾅거리는 느낌

    • 호흡곤란

    • 피로감

    • 어지러움

    • 실신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심전도 검사, 홀터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부정맥을 진단하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는 부정맥의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 약물 치료: 부정맥의 박동을 조절하거나 억제하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 심장 박동 조절술: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장치를 심장에 심어 넣습니다.

    • 수술: 다른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거나 심각한 부정맥의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평소 긴장을 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한 정상적인 두근거림일 가능성이 높지만, 부정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부정맥으로 진단된다면, 약물 치료나 심장 박동 조절술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두근거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