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KBO)의 1군 엔트리 제도와 각국 리그 비교에 대한 답변입니다.
1. KBO 및 주요 리그 1군 엔트리 비교
KBO (한국): 28명 등록 / 26명 출전
28명을 1군에 등록할 수 있으며, 경기 당 출전 선수(벤치 앉는 인원)는 26명입니다.
9월 1일부터는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어 +5명(총 33명 등록 / 31명 출전)으로 늘어납니다.
MLB (미국): 26명 등록 / 26명 출전 (투수 최대 13명 제한)
9월 확대 엔트리 시 28명으로 증원됩니다.
NPB (일본): 31명 등록 / 26명 출전
등록 인원은 31명으로 가장 많지만, 경기 당 벤치 출전 인원은 26명으로 동일합니다.
결론: 우리나라 KBO의 엔트리 수(28명)는 미국(26명)보다 많고, 일본(31명)보다는 적은 중간 정도 수준입니다.
2. 엔트리를 더 늘리지 못하는 이유
불펜 투수 과부하 등의 이유로 엔트리 확대 요구가 자주 나오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무제한 늘리기는 어렵습니다.
선수층(Depth)의 한계: 엔트리를 늘리면 2군(퓨처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해져 리그 전반의 경기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구단 간 재정·전력 격차: 선수층이 얇은 구단과 두터운 구단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국제 기준과의 형평성: WBSC, WBC 등 국제 대회 규정 및 타 리그 시스템과의 균형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