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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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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김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현재 식사에 대부분 있는 김치는 빨간색입니다. 그런데 고추 자체가 조선시대 당시에 들어온 것이라 토종 식재료는 아닌데요. 그렇다면 빨간 김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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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나라가 김치는 삼국시대 이전 이미 먹었을 것으로 봅니다. 당시는 주로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발효시켜 먹었으며, 이를 지(漬)’ 또는 '저(菹)'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고추가루를 이용해 김치를 만든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인 16세기 추정합니다. 고추가루가 김치의 중요한 재료로 자리 잡으며, 한국 요리에 깊은 뿌리내리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김치의 역사는 고구려까지 거슬러 올라갈정도로 그 연원이 깊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김치하면 흔히 떠올리는 고춧가루에 버무린 빨간김치는 고추가 전해진 조선시대부터입니다.

    고추는 1592년 임진왜란을 지나 우리나라에 전해졌으며 그런 고추를 김치에 버무려서 먹게 된 것은 17세기 이후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고추가 들어오기 시작한 시점부터 빨간 김치를 먹기 시작했는데, 이 고추가 일본으로부터 조선 중기 쯤 들어왔으므로 이때부터 빨간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