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멀티탭의 권장 교체 주기는 2년(최대 3년)입니다.
내부 부품과 전선은 시간이 지나면 눈에 보이지 않게 노후화되며, 먼지가 쌓이거나 과열이 반복되면 화재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2년이 안 되었어도 '즉시' 교체해야 하는 신호>
플러그가 헐거울 때: 코드를 꽂았는데 꽉 맞물리지 않고 덜렁거리거나 쉽게 빠진다면 내부 구리 단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 틈새로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플러그나 본체가 변색되었을 때: 콘센트 구멍 주변이나 플러그가 누렇게 또는 거뭇하게 변색했다면 내부에서 이미 과열이 발생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소리나 냄새가 날 때: 코드를 꽂았을 때 "찌르르", "탁탁" 하는 미세한 소음이 들리거나, 매캐한 플라스틱 탄 냄새가 난다면 즉시 코드를 뽑고 폐기해야 합니다.
차단기 스위치가 헐거울 때: ON/OFF 스위치가 딸깍 힘있게 켜지지 않고 흐물거리거나, 전원이 제대로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면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