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로서 자녀에게 '존재감'을 심어주는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주 함께 있어도 아이가 엄마에 비해 아빠는 '조용한 존재' 처럼 느끼는 것 같아 고민됩니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빠의 행동이나 태도는 어떤 게 있을까요? 엄마와는 조급 다른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자 하신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소통을 하자고 하는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와 거리를 좁혀 나가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와 거기를 좁혀 나가기 위해서는 아이가 현재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사를 알아보고
아이의 관심사를 통해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아이와 놀이를 하고, 대화를 하는 시간은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구요.
아이에게 나 역시도 엄마 못지 않게 너를 사랑하고, 아끼고, 관심을 두고, 애정을 주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빠가 아이로 하여금 존재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기, 함께 시간을 보내기, 칭찬과 격려하기, 아빠만의 특별한 역할 만들기, 리더십 가르치기 등이 있습니다.
즉 아빠가 양육자로써 방관자가 아닌 양육자로 참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에게 존재감을 시어주려면 아이와 1대1로 놀아주기, 감정을 공감해주는대화, 칭찬보다 인정(너구나, 그랬구나)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관심과 약속 지키기로 신뢰를 쌓으면, 아빠만의 따뜻한 영향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