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큰하고 뼈에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건가요?
제가 나이가 25살이지만.. 앉거나 일어설때 다리뼈에서 뿌드득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뭔가 불안합니다. 게다가 비가 오거나 그러면 무릎 관절이 시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걱정됩니다. 제 나이대에 이런 경우가 많나요? 아니면 빨리 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관절에서 나는 뿌드득 거리는 소리는 '관절 도약'이라고도 하며,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액 안의 기포가 터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자체적으로는 해롭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통증과 함께 발생한다면 이는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25세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비교적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
비 오는 날 관절이 아프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기압 변화로 인해 관절 부위에 압력 변화가 생겨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전문진료를 받아보시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젊은 나이에 흔히 생길만한 증상은 아닙니다. 관절 부위의 건강 상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관련하여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정형외과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브릿지 운동, 브릿지 킥커, 바깥 다리 들기, 안쪽 다리들기, 대퇴 사두근 강화 운동 등 무릎 관절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쭌히 해서 통증 자체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어지면 스쿼트, 런지를 꾸준히 해서 하체 근력 자체를 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대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져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서 시큰해지는 느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뿌드득 거리는 소리 자체는 관절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소리로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경과관찰 해볼 수 있겠으나, 평상시에도 관절통이 있다면 근처 정형외과에 가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