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미술사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은 사실 율리어2세의 정치적 욕망 실현으로 시작됐지만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더 큰 신앙심을 갖게 하는 역할을 했다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르네상스 시대가 사람들이 신에 덜 의존하게 됐고 독립성이 강해진 시기라고 해서요 약간 앞뒤가 맞지 않는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혹시 저런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하는게 무리가 있다면 저런 그림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르네상스 미술은 확실히 인간중심, 인문주의적 요소가 강해진 시기입니다. 중세 신학의 시대에서 인간의 시대로 넘어오는 과도기라고 볼 수 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근대의 태동에 큰 영향을 준 것이 르네상스, 종교개혁, 신항로 개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술사도 그렇고 역사라는 것이 선을 긋고 여기부터는 근대야 하는 것이 애매하고 어렵거든요.

      르네상스 미술이 인간을 중심에 둔다는 것이 중세에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신학과 그리스도교에서 근본적으로 탈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서양국가들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교적 문명이거든요. 그래서 르네상스 시기더라도 신학적 주제나 작품이 당연하게도 많은 것이지만, 그 작품 내에서 포커스가 신에서 인간으로 바뀌었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