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 중에도 알을 낳는 동물이 있을까요?

포유류라면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동물이 떠오르는데 포유류 중에도 알을 낳는 특별한 포유류가 있다는데 과학적으로 사실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알을 낳는 포유류가 있으며, 과학계에서는 이를 단공류라 합니다.

    지구상에 딱 두 부류만 남아있는데, 바로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입니다.

    오리너구리는 오리의 부리와 물거미 같은 발을 가졌는데, 몸은 수달처럼 털로 덮여 있고 꼬리는 비버를 닮았습니다.

    처음에 과학자들이 이 동물의 표본을 보고 누가 장난으로 짜깁기해 놓은 가짜 동물 아니냐며 의심했을 정도입니다.

    암컷은 보통 1~2개의 부드러운 가죽 같은 알을 낳고, 이를 품어서 부화시킵니다.

    가시두더지는 고슴도치나 두더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온몸이 뾰족한 가시로 덮여 있고 개미를 주로 먹고 삽니다.

    번식시기에는 배에 일시적인 주머니 육아낭이 생기는데, 여기에 알을 낳아 품고 다니다가 부화시킵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으로 포유류는 젖을 먹여 키운다는 의미인데, 말씀드린 두종의 단공류 역시 새끼에게 젖을 먹입니다.

    다만 보통 포유류처럼 젖꼭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배의 피부(젖샘)에서 땀처럼 젖이 배어 나오는 형태로 새끼들은 어미의 배 털에 맺힌 젖을 핥아먹으며 자랍니다.

    또 다른 포유류의 특징이 털이 있고 온혈 동물이라는 점인데, 이 역시 단공류도 적용이 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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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하얀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사실입니다. 포유류 중에도 알을 낳는 동물이 있고, 대표적으로 오리너구리와 바늘두더지가 있는데요.

    이들은 일반적인 포유류처럼 젖을 먹여 새끼를 기르지만, 번식 방식은 알을 낳는 매우 특이한 예외랍니다.

    1. 어떤 동물인가요?

    이런 동물들을 단공류라고 부르는데요. 단공류는 호주와 뉴기니에 주로 살며, 오리너구리와 바늘두더지가 여기에 속합니다. 오리너구리는 물가에서 살면서 알을 낳고, 부화한 뒤에는 젖을 먹여 새끼를 키웁니다. 바늘두더지도 알을 낳는 포유류라는 점에서 비슷하지요.

    2. 왜 포유류인데 알을 낳나요?

    포유류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새끼를 낳는 것은 아닌데요. 진화 역사상 포유류는 한 갈래로만 똑같이 발전한 게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나뉘었고, 그 중에서도 단공류는 아주 오래된 특징을 일부 유지한 그룹이랍니다.

    즉, 포유류의 공통점은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운다는 것이지, 반드시 배 속에서 새끼를 바로 낳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알을 낳아도 포유류로 분류된답니다.

    3. 얼마나 특이한가요?

    매우 드문 예외이지요.

    지금 살아 있는 포유류 대부분은 새끼를 낳지만, 단공류처럼 알을 낳는 포유류는 아주 소수만 남아 있거든요.

    생물학적으로 보면 이들은 파충류와 조류의 특징을 조금씩 떠올리게 하지만, 엄연히 포유류입니다. 그래서 진화의 중간 단계처럼 느껴져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는 동물이기도 하지요.

    정리하자면,

    포유류 중 알을 낳는 동물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오리너구리와 바늘두더지가 있고, 이들은 '단공류'라는 특별한 포유류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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