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협착으로 인한 상.하체 근육통등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현재 고지혈증으로 리바로정을 2년정도 먹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6개월에서 1년전 정도부터 전신의 근육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이먹으면서 오는 어느정도의 노화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지냈는데 점점더 심해 졌습니다.
(평소직접적인 진료없이 인터넷의 의료정보는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환우카페를 검색해보다 고지혈증약 부작용중에 근육약화. 근육통등의 사례를 보니 제 증상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리바로 2미리에서 1미리로 낮추고 한달동안 복용했지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오늘 다른 약으로 재처방(프라바페닉스) 받았구요.
증상은
간단한 물건들기(어깨.팔꿈치등)
1층정도의 계단오르기 힘듬
(둔근.햄스트링 통증부위 이미지 참조)
기타 : 계단은 오르내릴때 장단지가 찢기거나 쥐가오는듯한 극심한 통증발생.
상하체 통증은 보통 헬스장에서 최대치로 운동했을때 나따나는 버닝되는듯한 뻐근함입니다.
문득 제가 요추협착(3.5번으로 기억됨)이 있는것이 생각났습니다. 증상이 심할때는 오른쪽 다리 바깥면으로 방사통이 있고 증상이 심하면 1년에 한번정도 허리주사를 맞습니다.올해는 맞지않았구요.
그래서 요추협착증상으로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아볼까 합니다.
요약하면
고지혈증약 복용과 무관하게 요추협착으로 인한 심한 근력저하 또는 전신에 근육통등이 발생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허리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서 상체 통증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신경은 문제가 생기면 해당 부위 말단으로 증상이 생깁니다. 허리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보다 몸의 중심에서 먼 부위인 다리로는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상체로 증상이 생길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판단하기에도 고지혈증약과 연관된 근육통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