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해고를 모가지라고 하는데 미국 사회에서 도끼질이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미국 기업은 우리나라에 비해 해고가 매우 쉬운 환경이며 근로자들도 쉽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미국 사회에서 직원 해고하는 것을 도끼질 한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우리나라와 표현이 다른 거 같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국에서 해고를 도끼질(axe)이라고 표현하는 건, 조직이 인력 구조를 정리할 때 단칼에 잘라낸다는 의미에서 나온 비유적 표현입니다. 미국은 고용이 비교적 유연한 at-will 문화라 기업이 인건비 조정 시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어 이런 표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어요. 반면 한국의 모가지는 개인에게 초점을 둔 속어라 정서적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결국 두 표현 모두 해고의 단절성을 비유한 말이지만, 미국은 조직 전체의 조치를 강조하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미국에서 해고 되다는 말로는 일바적으로 보통 be fired 를 많이 씁니다. 물론 영국에서는 be saked 라는 말로도 많이 쓰이지요. be axed 라는 말은 도끼질을 당할 정도로 보통 좀 더 격하게 기업 구조 조정이나 정리 해고 등을 당하다 라고 할때는 쓰는 말로 약간은 다른 뉘앙스를 가집니다.

  • 모가지도 어찌보면 칼로 모가지를 자르는데서 유래한말이고 도끼질도 칼질과 크게 다를게 없으니 그냥 문화 차이상 표현의 차이가 조금있을뿐 그의미는 비슷하다고 볼수있습니다.

    도끼질과 칼질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무언가를 자르거나 베기위한것 아닌가요?

    좀 이해가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