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수족 냉증 있는 사람 있나요?
겨울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혹 여름에도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건가요? 물론 손발 차면 시원하겠지만. 그 시원함과는 다른 느낌인니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여름에도 수족냉증이 있습니다
속열은 뜨거운데 말초로 순환이 안되서 차가운분들도 많으십니다.
수족냉증은 겨울 여름 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수족냉증이 심하실 경우 주위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외부 활동 시 핫팩이나 손난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양말이나 슬리퍼를 착용해 발을 따뜻하게 하구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족욕이나 반신욕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자율신경계 실조,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말초에 혈액에 제대로 전단되지 못하면서 손발이 시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길 권유드립니다.
손발 차가움 증상은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30대 젊은 여성의 약 10%는 여름에도 손발 차가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실내 에어컨 등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유발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으로 인한 말초혈관 수축,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등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따뜻한 물로 손발을 담그는 등 생활습관 교정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손과 발이 차가운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은 굉장히 다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증상이 1년 내내 지속될 수 있겠습니다. 원인으로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말초 부위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말초 동맥 질환, 스트레스나 추위에 노출될 때 혈관이 수축하여 손과 발이 차가워지고 색이 변하는 레이노 현상,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온이 낮아지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말초 신경이 손상되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는 당뇨병 등의 질환들이 대표적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수족 냉증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여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로 인하여 말초혈류 순환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질환에 대한 감별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철에 더 심해지지만 여름철에도 손발이 시리고 차다고 이야기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족냉증이 겨울에만 생긴다고 보는건 맞지 않겠습니다.
수족냉증은 바깥의 기온과는 다르게 손발의 느낌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환자의 느낌에는 차가운 느낌이 들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한기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하면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경향이 있는데 부모님도 혹시 안 그런지요.
수족냉증은 피부의 혈관이 주위 온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열을 뺏기지 않으려고 혈관이 수축함으로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약 먹어도 되지만 크게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증상은 계절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손발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자율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에어컨과 같은 냉방 환경, 스트레스, 피로, 특정 질환(예: 레이노 현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혈 등) 등이 수족냉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느끼는 손발의 차가움이 일반적인 시원함과 다른 느낌이라면, 이는 단순한 환경적 요인보다는 내부적인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수족냉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내과나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