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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떄까치242
날렵한떄까치24223.05.22

(당뇨환자)급격한 체중감량 괜찮을까요?

나이
8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고지혈증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과체중

해당 사례자가 어머니신데, 당뇨확진 후 6년간 당뇨약을 먹고 있고 20년전부터 혈압약을 먹고 있습니다. 평소 식단관리없이 과체중(147cm/64kg)에 있다 현미,보리 잡곡밥에 한식식단을 3개월 유지하여 55kg로 감량하였습니다. 주간에 인근 체육공원에서 한시간여 운동과 주간 5~3일간 허리통증치료로 침치료를 병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빠른 체중감량이 이뤄졌습니다.

문제는 근육이 함께 빠져서 다리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음을 호소하시는데 하루 한 두끼를 국수, 라면, 떡, 번데기, 뻥튀기 등 군것질 거리로 식사를 대체하고 현미밥이나 잡곡밥 식사는 절반으로 줄이셔서 걱정입니다. 대체로 계량없이 간장과 식용유 들기름을 사용하여 조림반찬을 만들어 드시고 남은 간장을 밥에 들이부어 말아먹듯 하십니다. 최근 몇주 간에는 염증성 눈다래끼로 병원가는 날도 많아졌습니다.(평소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안과약과 눈물약도 처방중)

본인은 당뇨식단관리를 잘 하고 있어서 체중이 빠진다고 믿으 큰소리치시며 최근들어 식단관리조언을 따르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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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체중을 감량하신 건 잘하셨지만 건강치 못한 방법으로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하시고 잘못된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80대 고령으로 근육량을 잘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 운동을 통하 근육량을 지키며 체중감량을 하셔야하는데 무리한 감량으로 다리에 힘이 빠질 정도라면 오히려 낙상 등으로 인해 골절이 생길 위험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뇨에 부적합 식단을 고집함으로써 혈당 조절을 악화시키고 이로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태로 군것질을 줄이시고 당뇨에 맞춘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식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국수, 라면, 떡 등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환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통하여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좋으나, 운동을 하고 있고 체중이 실제로 줄긴 하였기 때문에 운동은 유지하며 식단만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