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날 때는 겉모습이 일종의 명함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누군가는 외모가 자기 취향이 아니면 아예 다가갈 생각조차 안 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아주 초반의 이야기일 뿐이에요.
진짜로 친해졌다는 건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섰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배울 점이 많다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금방 익숙해지거든요. 오히려 처음엔 아무 느낌 없다가도 그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에 반해서 외모까지 예뻐 보이는 경우도 정말 많고요.
만약 상대방이 당신과 이미 가까운 사이라면, 그건 당신의 외모가 싫어서 참는 게 아니라 당신이라는 사람 자체가 가진 매력이 훨씬 크기 때문에 곁에 있는 거예요. 사람은 정말 싫은 구석이 있으면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게 마련인데, 계속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면 이미 당신의 모습 그대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