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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개미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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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를 끓일때는 왜 신김치가 더 맛있는건가요?

김치찌개를 끓일때는 담근지 얼마 안된 김치보다 묵은 김치로 끓였을때가 훨씬 맛이 깊고 진하면서 더 맛있는데요 왜 그런 차이가 일어나는건가요? 그냥 김치 상태로 먹을때는 신김치보다 덜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마 찌개로 먹었을땐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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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묵은 김치는 발효가 진행되어 유산균과 감칠맛 성분이 많아 김치찌개에 깊고 진한 맛을 줍니다.

    신선한 김치는 마싱 깔끔하지만 발효가 덜 돼 김치찌개에서는 풍미가 약합니다.

    찌개에선 발효된 산미와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겁니다.

  • 신김치는 상큼하고 아삭한 맛이 강하고 찌개에 넣으면 맛이 깊고 깔끔한 느낌이죠!! 찌개용으로는 역시 신김치가 더 어울리고, 맛도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신김치일수록 김치자체에 맛이 베어있어서 국물을 끓일때도 맛이 우러나옵니다 하지만 담근지 얼마안된 김치는 간이 안베어있기때문에 국물과 따로 맛이 나는 느낌이 듭니다

  • 김치는 숙성 과정에서 유산균(젖산균)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분해해 다양한 아미노산, 유기산, 당분 등 풍미 성분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김치 특유의 신맛과 깊은 감칠맛이 생기고, 이것이 찌개에 우러나 더욱 진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게 됩니다

  • 묵은 김치로 끓인 김치찌개가 더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이유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산균과 아미노산 때문입니다. 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글루탐산과 같은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증가합니다. 또한, 묵은 김치는 신맛이 강해지면서 찌개를 끓일 때 고기나 육수와 조화를 이루어 더욱 풍부한 맛을 형성하게 됩니다. 묵은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이 증가하고,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나오는것이니까 이제 이해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