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중간선거에서 이길 생각이 없을까요?

트럼프가 중간선거 전후까지 이란과의 전쟁을 끌고 가겠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오르면서 서민들 생활이 힘들어지고 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왜 이럴까요? 노망이 든거 아닐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가 중간선거 직후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란이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전쟁을 끌고 있다는 트럼프 측 주장이지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전쟁 장기화로 유가가 100달러를 넘고 생활비 부담이 커져 오히려 트럼프 지지율과 공화당 선거에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선거 승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전쟁을 지속한다고 해석하기보다는, 전쟁을 끝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 책임과 경제적 부담을 이란의 선거 개입 의도로 설명하는 정치적 메시지로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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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전쟁이 길어지고 유가가 오르면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물가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의문이 드는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국가 지도자들은 선거만이 아니라 안보, 외교, 전략적 목표도 함께 고려합니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 개발 억제와 중동 내 미국 영향력 유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전쟁이 끝나면 유가도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적으로는 부담도 상당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 다수가 전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공화당 내부에서도 중간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 이길 생각이 없어서 전쟁을 계속한다기보다는, 안보 목표 달성이 선거 부담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전쟁 장기화가 오히려 지지율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상황을 11월 중간선거 전후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도라기보다는 이란의 핵 개발을 중단시키고 중동의 패권을 장악하는 등 대외 정책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인데 이게 선거 시기와 맞물려서 유가 상승 등 부작용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강경하게 대응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군사적 저항을 지속하며 국제유가와 물가가 상승해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중간선거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