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를 아끼면서 따뜻하게 지내려면 '바람 막기 → 바닥 → 몸' 순서로 준비하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1) 바람 막기 (가장 먼저)
창문 뽁뽁이(단열 에어캡), 창틀 틈에 붙이는 문풍지, 현관문 하단 바람막이를 준비하세요. 거실 큰 창에는 두꺼운 암막 커튼이나 방한 커튼을 달면 밤사이 빠져나가는 열이 확 줄어요. 콘센트 구멍이나 에어컨 배관 구멍으로도 찬 바람이 들어오니 그 부분도 막아 주시면 좋습니다.
2) 바닥
러그나 카펫을 깔면 발이 덜 시리고 체감 온도가 올라갑니다. 침대에는 전기요나 온수매트를 쓰면 실내 온도를 1~2도 낮게 두고도 따뜻하게 잘 수 있어요.
3) 몸
수면 양말, 실내용 털 슬리퍼, 극세사 이불이나 무릎 담요, 경량 패딩 조끼가 있으면 집에서 활동하기 편합니다.
4) 그 밖에 있으면 좋은 것
가습기(겨울 실내 습도 40~60%를 맞추면 같은 온도에서도 덜 춥게 느껴져요), 온도·습도계, 동파 방지용 보온재(외부 수도나 보일러 배관용)
작은 팁
보일러는 껐다 켰다 하기보다 외출 시 '외출 모드'나 낮은 온도로 유지하는 쪽이 대체로 효율적이고, 해가 드는 낮에는 커튼을 열어 햇볕을 들이고 해가 지면 바로 닫아 주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꽤 납니다.